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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6월 자외선 주의!

양관희 기자 입력 2017-05-26 13:05:05 조회수 0

◀ANC▶
한여름을 방불케할만큼 더운 요즘,
조심해야할 것이 또 있습니다.

자외선인데요.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의 양은
이 맘때가 일년 가운데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양관희 기잡니다.
◀END▶

◀VCR▶
봄기운을 느끼려 산책을 나온 사람들.

이 가운데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다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INT▶김도현/대학생
"여름 시작할 때부터 자주 발라요.
오늘 그냥 실내에서만 놀려고 실외에서 놀 때만
바르거든요."

[c.g 그러나 파장이 길어
피부 진피층까지 파고드는 자외선 A는
한여름인 7, 8월보다 이맘때 더 강합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철보다
맑고 건조한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A는
흐린 날에도 피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c.g 그러다보니 자외선때문에 피부 진료를
받은 환자가 5월부터 늘기 시작합니다.]

◀INT▶이원주/경북대학교 피부과 교수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검어질 수 있고요.
그것이 급성으로 나타나는 변화이고 장기적으로
오래 지속하면 아무래도 세포가 변화하니까
피부에 노화현상이라든지 피부암같은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게서 피부를 지키려면
모자나 긴 팔 등으로 햇볕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발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물 등에
씻겨나가기 때문에 하루 두 차례 정도는
손가락 두 마디 만큼 넉넉한 양의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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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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