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어제 60대 여성이 구미역에 찾아와
44년전 정기권 운임비의 천 배인
55만 원과 함께 편지를 부역장에게 건넸습니다.
편지에는 고등학교 기차 통학시절에
역무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정기권 한 장을 훔쳤다며,
그 순간이 너무 부끄러워 양심고백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연락처가 없어 돈을
돌려줄 수도 없어 수입으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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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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