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정청탁 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첫번째 맞는 스승의 날인데요,
자~ 학교현장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청렴성을 강조해 음료수 하나 받지 않는 등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 강조하면서도
교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스승의 날에
더욱 몸조심해야 하는 현실에는
아쉬움이 묻어나는데요.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스승의 날 아무 문제 생기지 않도록
카네이션도 학교서 사라고 돈을 주고,
스승의 날 특식비도 일부러 지원해서 주고
있습니다." 라며 나름 교사들을 위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네, 스승의 위상이 과거와 같지는 않습니다만,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학창시절 은사님들에게 오늘 감사하다는
전화라도 한 통 하는 건 어떻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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