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고엽제 매립 의혹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칠곡군 캠프 캐럴에서
아직 지하수 오염이 계속되고 있는 사실이
최근 대구문화방송 보도로 확인되는 등
미군부대의 환경오염 우려감이 크지만
우리 환경당국의 감시망 속에 들어있지 않아
문제가 많은데요,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한미행정협정에 따라 조사 내용은 공개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집니다"라면서
주한미군 시설의 환경감독에 한계가 있다고
털어놨어요.
네,국민의 건강권이 잘못된 한미행정협정
때문에 위협을 받는다면
새정부에서는 이런 것도
꼭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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