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군 당국이 경유와 휘발유 통 14개를
부식 수송차에 싣고 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가려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에 막혀 대치를 벌이다
7시간 만인 어젯밤 10시 쯤 철수했습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 등은
군 당국으로부터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도적 차원에서
부식차량과 응급차량에 대해
성주골프장 통행을 막지 않았던 선의를 속이고 유류를 밀반입하려 한 군 당국의 행태를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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