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를 비롯해
6개 단체 연합체인 '사드저지평화회의'는
어제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초전면 소성리 마을 회관 앞에서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집회를 열고,
"한미 당국은 사드 장비 추가 반입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경찰은 소성리를 떠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드저지평화회의는
성주와 김천 주민 외에도
서울과 부산, 울산 등지에서
각계 단체들이 참가했는데,
오늘 새벽 사드 장비 반입설이 나온데 따라
주한미군 등의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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