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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배구논란, 눈가리고 아웅안돼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4-28 15:34:30 조회수 0

일과시간에 열린 초등학교 교사 배구대회로
교권·학습권 침해, 그리고 교육당국의
묵인 논란이 일자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 일과시간 경기를 금지하고
대회자체도 휴일로 옮기겠다고 밝혔는데요.

시민단체에서는 부적절한 출장처리나
예산집행은 없었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정보공개를 청구했어요.

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
"일과시간 금지라고 말한 그 다음에도
일과시간 경기를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관련된 사람들은 책임도 물어야 됩니다." 라며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교사들을 위로한다고 만든 배구대회가
오히려 교사들에게 더 스트레스만 주고
눈총만 받게 했으니 교사들을 제대로 위로할
대책 좀 만들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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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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