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는 성명을 내고
기초학력진단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업무추진비로 쓰도록 시상금을 주기로 한 것은
비정상적 교육으로 학교현장 파행을 불러온다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일제고사라 불리는
기초학력진단평가는 초등학생들을 성적으로
줄세우고 부진학생에게 치욕감을 줄 뿐이라며
일제고사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기초학력진단평가를 실시했고,
초등학교 3학년 성적이 우수한 70개 학교에
시상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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