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스승의 날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교사 배구대회가 열리는데
자~ 학교에 따라 교육활동 몰입의 달로 정해
공문까지 없애도록 한 3월부터
심지어 일과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배구연습을 하러 다니면서 요즘 교사들 사이에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해요.
대회를 주관하는 대구교총 박현동 회장
"선생님들이 하루라도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고자,
업무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라며
배구대회는 교사 위로 차원의 행사라고 했어요.
네,문제는 주최측은 위로라고 생각하지만
이를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교사들이
적지 않다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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