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되면서
지난 한해 동안 경북지역에서만
잘려나간 소나무와 잣나무가
무려 100만 그루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경상북도 산림자원과 황현장 주무관은,
"지난해부터 예산을 더 확보해서
주변 감염 우려되는 소나무까지 베다 보니
제거목이 많아졌습니다. 내년부터는
이런 방제작업이 효과를 볼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합니다."라며 말했어요.
네...나무 한 그루가 제대로 자라려면
수십년이 걸리는만큼 우리 강산 나무들이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도록 재선충병 방역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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