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낙동강변에 골프장 건립을
추진하자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달성군청은 구지면 오설리 낙동강변
21만 제곱미터 부지에
9홀 규모의 골프장을 만들려고
지난해 8월 조사와 용역을 마쳤습니다.
해당 지역은 낙동강변이어서
달성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대구지방환경청과 협의중입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주민들과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환경단체들은
강변 골프장은 낙동강 수질 오염을 불러와
시민들의 식수원을 위협한다며
골프장 건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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