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간 가격 경쟁이 심해져
대구와 경북지역 주유소 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대구 주유소 수는 지난 2010년 450여 개로
정점을 찍은 뒤 해마다 줄기 시작해
올해는 380여개까지 급격히 줄었습니다.
경북지역 주유소 수 역시,
지난 2010년 천 420여 개를 정점으로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 말 천 330여 곳으로
6년 동안 6%가 줄었습니다.
정부가 2011년 알뜰주유소 정책을 시행하고,
주유소 간 가격경쟁이 심화하면서
폐업이 늘고 있는데,
전기차 보급이 늘면 주유소 감소세는
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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