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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상주 원정에 나섰는데요.
클래식 복귀 첫승에 도전했지만
강팀 상주에게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오늘 경기 소식,
상주에서 석원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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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무 1패,
오늘 경기 전까지 승리가 없던 대구FC는
초반부터 날카롭게 상주 골문을 노렸습니다.
레오의 위력적인 슈팅이 번번히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던 전반.
대구FC는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새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에반드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마침내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에반드로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합니다.
◀INT▶에반드로 / 대구FC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미리 잘 준비했기
때문이고, 미리 코치와 상의했을 때, 기회가
올테니까 득점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승까지 한 발 더 다가섰지만,
국가대표급 스쿼드의 상주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결국 교체 투입된 김병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대구,
첫승 달성은 이번에도 무산되고
경기는 1대 1,아쉬운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INT▶ 손현준 감독 / 대구FC -추후입력
"세밀한 보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고,
경기 운영하는 면에서 디테일한 면에서
발전해야할 것 같습니다."
S/U)첫승 달성에 아쉽게 실패한 대구FC는
다음주 일요일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K리그 클래식 복귀 첫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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