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관련 시민단체등이
대구 시립희망원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희망원대책위원회와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조환길 대주교와
대구구 천주교회 유지재단의 즉각 퇴진과
희망원 대구시 직영을 촉구하며
시청 앞에서 무기한 '희망캠프' 천막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천주교회 유지재단이 희망원 문제를
직원 개인들의 문제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다시 민간에 위탁하려는
대구시 또한 근본적인 문제를 풀려는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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