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영어학습을 줄이기 위해
올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영어절대평가가 처음으로 도입돼
앞으로 대입에 어떤 변수가 될 지
관심이 큰데요,
대구진학지도협의회 곽병권 회장
"90점 넘으면 1등급인데, 작년 수능 기준으로 절대평가를 보면 1등급 비율이 2배 정도
늘어나거든요.그래서 영어 대신 수학이나 국어, 탐구영역 비중이 더 커지게 됐습니다."
라며 풍선 한 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부풀어
오를 것이란 말이었어요.
허허, 대입제도 혼란이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만, 수험생, 학부모 뿐 아니라
무슨 과목을 가르치느냐에 따라
학원까지 희비가 엇갈리게 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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