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대형 화물차에 등유를 주유해
이득을 챙긴 혐의로
주유소 대표 37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4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불법으로 개조한 화물차를 이용해
대형 화물차 60여 대에 2억 7천여 만원 상당의
등유 36만 3천여리터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주유 양을 부풀리는 등 매출 전표를 조작해
유가보조금 3천 400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주유소 업주 38살 D씨와 운전기사 등
9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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