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앞두고
경북대학교와 대구교육대학교 이어
어제 대구권 6개 사립대학이 학점교류와
시설이용, 취업박람회 공동개최 등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는데요,
학생들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타 대학과의
경쟁에서 밀린 소규모 비인기 학과는
구조조정에 내몰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어요.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문, 교육으로
스스로 혁신해야 합니다. 이번 협약이
학과나 교수님들에게 혁신노력을 이끌어내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라며
모든 학과가 살아남기 위한 생존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어요.
네,학교에 다닐 인구가 줄어들면서
정원은 줄어들고 있고 취업난에
기초학문은 갈수록 외면받고 있고 이래저래
대학도 바람앞에 촛불 처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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