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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태에 학생동원 하천정화활동 하려다 연기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3-22 22:47:26 조회수 0

대구시교육청이 오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등 천 400여 명을 동원해
하기로 했던 '물사랑 자연보호캠페인'을
연기했습니다.

대구시 주변의 금호강과 신천, 저수지 등
15곳이 조류독감 집중예찰 철새서식지로
지정돼 있어 혹시 모를 감염에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대구환경운동연합과
전교조 대구지부는 어제 저녁 긴급성명을 내고 전국이 AI심각단계인데도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을 위험에 내모는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하려한다며 캠페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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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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