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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시범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삼성의 올시즌이
어떻게 펼쳐질지, 무엇보다 선수단의 각오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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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를 마친 사자들이
라팍에 돌아왔습니다.
지난 겨울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시범경기의 시작, 그 각오부터 남다릅니다.
◀INT▶ 이승엽 선수 / 삼성 라이온즈
"지난해와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올 시즌 뭐 비록 시범경기지만
시범경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서 시즌
마지막 날까지 예전에 삼성 라이온즈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지훈련의 성과에 만족감을 보인
김한수 감독은 개막까지 팀의 남은 몇가지
퍼즐을 맞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INT▶ 김한수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시범경기를 통해서 5선발과 주전 좌익수,
2루수 이런 부분에 체크를 해서 시범경기 동안
토대로 해서 엔트리를 짜고, 그런 걸 체크해야겠습니다."
상대 kt가 1선발이 예상되는
외국인 투수 로치를 내세운데 비해
삼성은 5선발 후보군 최충연과 정인욱을
점검했고,
타선에서도 승리보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다양한 카드를 점검하는데 집중했습니다.
◀INT▶ 김상수 선수/ 삼성 라이온즈
"제가 지금 아직 발목이 좀 좋지 않아서 그런
부분도 조절하며 해야 할 거 같고요. 아마,
수비 같은 훈련은 기본적으로 캠프 때 했던 거
잘 준비하면서 손발을 잘 맞춰야 할 거
같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kt와의 2연전을 포함,
이번 주중 4번의 시범경기를
대구에서 가집니다.
S/U)
시범경기를 통해 마지막 옥석가리기에
돌입한 삼성 라이온즈는 이달 31일 개막하는
2017 KBO리그에서 지난해 추락한 자존심 회복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석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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