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1부리그인 클래식 무대 복귀에
성공한 대구FC가 지난 주말 K리그 개막경기로
펼쳐졌던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 1로 경기를 내주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는데요.
손현준 대구 FC 감독,
(약간 쉰 듯 한 부산 말씨)
"준비는 좋았는데, 아직 전체적인 경험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아쉬운 경기를 했지만,
경험 부족에 대한 보완을 기다리며
나아가려 합니다."라며
조급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 애를 썼어요.
뭐, 경험 부족만이 문제의 전부였다면
다행입니다만 혹시라도 지난 겨울 시장에서
다소 소홀했던 전력보강 탓은 아닐런지
좀 더 냉정한 평가와 대책이 필요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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