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역사 국정교과서 연구학교인
경산 문명고등학교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양상인데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에 어제
입학식조차 제대로 열리지 못했고
연구학교 지정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까지 제기됐어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이영기 변호사
"학교운영위원회가 7대2로 반대가 많았는데,
30분 정회하고 다시 투표해서
4대 5로 바꼈어요.
이건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으로써
그 자체가 무효입니다." 하며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이 졸속으로 진행됐다고 했어요.
네~ 국정교과사 연구학교 갈등 속에
학교이름 '문명' 하나는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됐습니다만 글쎄요,
이렇게 이름을 알리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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