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태웁니다.
우리나라 가계의 살림살이가 최악인 것이
통계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가구소득·소비·분배 지표가 모두 금융위기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가구소득 증가 폭은 역대 최저 수준이고,
소비지출 역시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죠.
고용 한파가 비정규직·임시직 등에 집중되면서 소득 기반이 약한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 폭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고,
빈부 격차도 악화됐습니다.
대책이라는 정부의 발표를 그대로 옮겨보면,
"근로·사업소득 확충에 주력하면서
민생 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입니다.
어떻게 마음이 놓이십니까?
2월24일 MBC 뉴스 대행진,
중앙홈테라코 제공으로 국내외 주요뉴스 정리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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