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20분쯤
영천시 야사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두 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20분만에 꺼졌지만 71살 황 모 씨가
불을 피하려다 창밖으로 추락해 숨지고,
아내 68살 정 모 씨는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엔
대구시 북구 노원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인근 공장 일부에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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