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태웁니다.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의 인사를 보면
우교육감이 선거 중립 의무가 있는 공무원들을
또다시 선거에 앞장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듯 합니다.
자기 선거를 불법적으로 돕다가 재판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사람을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어제 인사에서
다시 노른자위 요직인 교육청 본청
중등교육과장으로 앉혔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중등교육과장은 지난 교육감 선거 때
우동기 교육감의 선거공보물 작업과
선거 기획 업무를 하다가 선관위에 적발돼
재판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도 우동기 교육감을 대상에서 제외해
봐주기 수사라는 말을 들었고,
재판도 적발된 교육청 과장과
초등학교 교감에게
솜방방이 처벌을 하면서 말 많은 재판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선거에서도 이런 보은 인사
했다가는 반장자리 보전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mbc 뉴스 대행진, 중앙홈테라코 제공으로
국내외 주요 뉴스 정리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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