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로 잠시 중단됐던 대구 도심 촛불집회가
오늘부터 다시 열렸습니다.
대구 지역 8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오늘 오후 5시부터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박근혜 퇴진 13차 대구시국대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서는 만민공동회와 시민 자유발언,
공연 등이 진행됐고
저녁 7시 반부터는 참가시민들이 도심 행진을
벌였습니다.
대구시민행동은 탄핵이 인용되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이
전원 구속될 때까지
촛불집회를 매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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