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팔이식 수술이
대구에서 이뤄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부터
영남대학교병원 중앙수술실에서
W병원 우상현 원장과 의료진들이
35살 손 모 씨에게 왼손 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2년전 사고로 의수를 쓰고 있던 손 씨는
뇌사판정을 받은 48살 남성에게서
팔을 기증 받아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팔이식 수술은 세계적으로 20여개 국에서
70여 건만 실시될 정도로 고난도 수술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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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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