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 프랑스 국적 17살 A양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10시 50분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대구 모 고교에 다니는 A양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성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은 지난해 9월 국제로타리클럽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와
오는 6월쯤 돌아갈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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