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비정규직 배식원을
부당해고했다는 대구문화방송의 보도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고용 승계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교육청 고위 관계자는
무기계약직 상태에서 부당해고 된
대구 칠성초등학교 배식원 2명을 조리원으로
다시 채용하는 방식으로
학교 측과 협의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배식원인 이들의 임금은
지금까지 학부모들이 지급해 왔는데
올해부터 무상급식으로 전환되면서
학교 측 부담이 됐지만 규정상 불가능해
조리원으로 재 채용하기로 하고
노조 측과 당사자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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