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축구 1부 클래식 리그에 복귀하는
대구FC 선수단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국의
고지대 쿤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지난해 감독 대행에서 올해 정식 사령탑을 맡은
손현준 감독은 그 어느때 보다 열정적인
자세로 동계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해요.
대구FC 손현준 감독,
(부산 말씨에 약간 쉰 목소리)
"크게 두려움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이
어떨까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저와 함께하는
선수들이 성장을 못하고 실망할까 두렵고,
그래서 더 책임감을 느낍니다." 라며 선수들을 이끄는 사령탑의 깊은 속내를 내비췄어요.
네~
젊은 감독의 패기와 열정으로
올시즌 크게 한번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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