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5분쯤
대구시 북구 학정동의 한 농수로에 빠져
의식을 잃은 38살 김 모 씨를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김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얼어있는 농수로 위를 걷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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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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