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금 사업을 수행하면서
부당한 방법으로 사업비 수억 원을 빼돌린
지역의 대학교수들이 검찰에 적발됐는데요.
자, 그런데 이들 교수들이
연구원인 대학원생들의 통장을 활용해
연구비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지 뭡니까요!
이주형 대구지방검찰청 2차장검사는
"학생들이 교수의 청탁을 거절하기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수사 과정에서도 교수의
입김이 미쳐 수사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
라면서 교수와 대학원생은 갑을관계나
다름없다고 말했는데요
허허, 지성의 상아탑인 대학이
대학교수의 갑질과 탐욕에
온통 오물을 뒤집어쓰게 되었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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