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 금복주 직원이 명절마다
하청업체에 상납금을 요구했다는
고소장이 들어와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금복주 판촉물을 배부하는 업체 대표 A씨가
금복주의 한 직원에게 3년 전부터 명절마다
상납금 300만 원에서 500만 원씩
6차례에 모두 2천800만 원을 줬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습니다.
A씨는 이번 명절엔 상납금을 거부했다가
거래가 끊겼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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