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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연봉 협상 모두 마무리

석원 기자 입력 2017-01-20 16:54:19 조회수 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FA를 제외한
2017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40명과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외야에서 맹활약한 박해민과
삼성의 내일로 꼽히는 구자욱이
모두 팀에서 가장 많은 8천만원씩이 올라
2억 3천만원과 1억 6천만원에 계약했고,
사실상 첫 시즌을 치른 투수 장필준은
기존 2천 8백만원에서 3천 7백만원이 오른
6천 5백만원에 계약해 팀내에서 가장 높은
132.1%의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밖에도 투수 권오준과
2루수 백상원 등이 연봉이 많이 올랐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배영섭과 박근홍은 모두 지난해 대비
천만원씩 깎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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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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