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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원 신부 영장실질심사 + 영장 발부 촉구

심병철 기자 입력 2017-01-19 17:41:32 조회수 0

대구시립희망원 인권 유린,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신부와 사무국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려 검찰은 이들이 업무상 과실치사와 불법 감금,
수억원의 횡령 혐의까지도 받고 있지만
모두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횡령한 돈이
대구구천주교유지재단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지만
배 신부 측은 성직자로서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한편 시립희망원대책위원회는 오늘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모 신부와 임모 국장의 구속영장 발부와
천주교유지재단 이사장인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의 소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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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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