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살리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던 유가초등학교가 지난해 통폐합되면서
큰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최근 4년 사이 전국 100대 교육 과정
우수학교에 2번이나 포함된 대동초등학교가
오는 3월 통폐합되는 것으로 예고돼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어요.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에
만족할 수 없고 더 높은 교육력 제고를 위해
통폐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면서
학생수가 줄어드는데 학교 통폐합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어요.
네..
저출산으로 학생수는 갈수록 줄어드는데
학생수만을 잣대로 삼다가
모든 학교가 통폐합되는 날이 오는 건 아닌지
씁쓸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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