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민주적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총장 임명 처분 취소 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범비상대책위원회는 "총장 임용 과정에서
청와대 인사 농단과 교육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는 등 절차에 문제가 많아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범대위는 "지난해 총장 재추천 과정에서
2014년 선출한 1, 2순위 후보자를 놓고 사실상 재선정을 한 것은 총장 선출 규정 위반이어서
임명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범비상대책위원회는
학생과 교수, 동문 등 50여명으로 소송인단을 꾸려 조만간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장을 제출하고
소송 비용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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