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태웁니다.
오늘 박영수 특검 사무실에 조사받기 위해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찬성한 대가로 삼성이 최순실
모녀를 지원했다는 것이고,
합병으로 경영권 승계에 도움을 받은
이 부회장이 뇌물공여의 최종 지시자이자
그에 따른 수혜자라고 특검은 보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은 박 대통령이
2015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면을 대가로
SK의 미르·K스포츠재단 지원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경유착의 고리,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이 정권 들어서 더 두터워진 것 같습니다.
1월12일 mbc 뉴스 대행진,
중앙홈테라고 제공으로 먼저 국내외
주요 뉴스 정리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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