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태웁니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제출한
'세월호 7시간' 행적 자료는 부실하다며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헌재는 대통령이 기억을 살려서 당일 행적을
밝히라는 것인데, 오늘 답변서는
기대 수준에 못미친다며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대통령 대리인 측은 세월호 7시간 자료 제출이
계속 늦어진 것은 북한의 청와대 타격 협박
때문에 공개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이 사용한
새로운 태블릿 PC 한 대를 확보했습니다.
이 태블릿PC 안에서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 과정은 물론 삼성으로부터 지원금을
수수한 다수의 이메일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의 말씀자료 중간수정본 등이
있습니다.
최순실이 2015년 7월경부터 2015년 11월까지
사용한 것이라고 특검은 밝혔습니다.
1월10일 MBC 뉴스 대행진,
중앙홈테라코 제공으로 먼저 국내외
주요 뉴스 정리로 문을 엽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