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원비리척결 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지난 2014년, 자신과 시청 공무원들의
친인척을 희망원에 채용시키는 등의 문제로
징계 받은 A씨가 2년만에 시청으로 복귀했다며
비리 연루자를 주요 요직에 발탁하는 등
대구시의 공직사회 개혁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희망원에 채용된 공무원 친인척이
생활인 폭행 등 인권유린 혐의로 구속되는 등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A씨가
징계를 받고도 해외연수를 가고 승진을 했다며
권영진 대구시장에
행정의 곪은 상처는 인사로 도려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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