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에 문을 연 서문시장 야시장이
하루에도 수만 명이 찾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4지구 화재의 영향으로 한달 넘게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데요.
야시장 상인들은 4지구 피해 수습을 위해
야시장 영업이 적절치 않다는 데 동의하고
피해를 감수해 왔지만 이제는 한계에 이른
모습이에요.
이영민 서문시장 야시장 상인회 대표
"하루 아침에 생업을 중단한 저희도
피해자입니다. 준비한 식재료는 다 폐기했고,
수입이 끊겨 생계가 곤란하지만 호소할 곳도
없습니다." 라며 하루 빨리 야시장이 다시
불을 밝힐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어요.
네..
관심에서 벗어나 제외되는 약자는 없는지,
서로 배려하고 두루 살피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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