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철거가
빠르면 내년 4월쯤 끝날 예정입니다.
서문시장 4지구 화재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달 20일쯤 철거업체를 선정해
내년 4월 말에 철거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지구 철거 비용은 5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대책본부는 35억 원은
국민안전처 교부금으로 확보하고
나머지는 대구시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4지구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화재로
건물 30% 이상이 무너졌고
안전진단 결과 사용불가 등급인
E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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