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하수처리장 가운데 상당수의 유입수질이 설계기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
환경사범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합니다.
대구환경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공공하수처리장 6곳 가운데 4곳의 유입 하수의 평균 BOD 즉 생화학적산소요구량이
설계기준을 초과했습니다.
북부하수처리장의 경우 유입 수질은
BOD가 평균 1리터에 204.5㎎으로
설계기준을 36.3% 넘어섰고,
신천하수처리장 23.7%,지산하수처리장 16.3%,
서부하수처리장 13.8% 등의 순으로
설계기준을 넘어섰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는
제조업체나 가정에서 방류하는 오.폐수에
오염물질이 많이 포함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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