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O리그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단 한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올시즌 삼성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형우 선수가 외야수 부문 1위를 차지했지만,
FA 계약을 통해 KIA 소속으로 수상을 했고
2년 연속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이승엽은 한화 김태균에게 골든 글러브를
내줬고,
1루수 부문 구자욱도 테임즈에게
압도적인 표 차이로 2위에 머물며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FA로 영입한
우규민 선수의 보상 선수로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최재원 선수를 내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