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고 불편한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 믿던 것들의 경계가 무너지고,
무엇인가 불온해 보이는 것들이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기존의 것들의 구획을 깨거나
와해시키지 않고서 뭘 새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
미천해 보이는 것과 평범한 것들이
겉모습만 '고귀한 것'의 가식과 허울을
벗기는 것은,
자칫 불온해 보일지라도 '침묵'하고 마는,
결국 공범과 공모하는 것일 수 밖에 없는
굴복을 피하는 길입니다.
mbc 뉴스 대행진, 지금까지 기술에...
진행에 이태우였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