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그저께 대구와 구미시의 민관협의회가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 대책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에 합의했다는데요.
대구시는 첫 성과가 났다고 높게 평가하며
언론에 대대적으로 알렸지만
구미시 측의 입장은 완전 딴판이라지 뭡니까?
윤종호 구미민관협의회 위원장
"합의라는 것이 취수원 이전에 합의한 것이 아니고요. 어제 건의문은 취수원 이전 목적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라면서 확대 해석을
하지 말아 달라고 펄쩍 뛰었어요.
허허..
꿈보다 해몽이라고
대구시가 김칫국물을 너무 일찍 마셨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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