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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의 클래식 그러니까 1부리그 승격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축구팬들에겐 늘 아쉬움이었던
대구스타디움의 관람 환경,하지만 2018년이면
새로운 축구전용구장 시대가 대구에도
열린다고 합니다.
대구의 첫 축구전용구장 계획과
앞으로의 방향성,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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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의 순간, 대구스타디움에서 그 짜릿한
감동을 함께 한 만여명의 관중!
◀SYN▶ "클래식으로 간다!"
하지만, 이 정도 관중으로는 텅 빈 곳이
더 많아 보이는 대구스타디움의 한계!
관람환경부터 경기력까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대구시는 축구전용구장을 중심에 둔,
복합 스포츠타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INT▶ 권영진/ 대구시장
"경기장 시설뿐만 아니라, 공간 전체가
시민들을 위한 아주 쾌적한 그런 공원으로
꾸며질 겁니다."
이미 개장한 유소년 센터부터
축구전용구장 일대에 조성될 공원까지...
축구장을 통한 완전한 변화를 꿈꾸는데요.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축구를 중심에 둔
공적 가치를 공유하겠다는 방향성이 이번
축구전용구장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INT▶ 정성훈 이사 / 로제티 설계사무소
"우리 경기장이 가지고 가야 할 방향성에 따라
공공적인 가치의 방향성을 어디로 잡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해요. 그거에 따라
경기장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확장 가능한 만 5천 규모의 전용구장,
해외에서도 이미 경기장 건설의 유행이라 할,
기존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라는 틀을 넘어
가변성 높은 스타디움으로 지어질 예정인데요.
S/U)
시민운동장 자리에 들어설 대구축구전용구장은
2018년 중 완공을 목표로 이미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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