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아내가
조씨의 중국 도피자금 돈세탁 등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대구지검 형사4부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희팔의 사실혼 관계인
51살 장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정씨는 2009년 8월 조희팔 측에서 받은
자기앞 수표 3억 3천만원을
46살 김 모씨 등을 통해 현금화한 뒤
조선족 협력자 등을 거쳐
중국으로 달아난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2012년 5월 조희팔 수사가 본격화되자 조씨의 범죄수익금으로 마련한 아파트 전세금
2억2천만원을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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