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5년 5개월 만에 오를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다음달 공청회와 교통개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통카드 결제 기준으로
어른요금을 현재 천 100원에서
천 250원으로 조정할 방침입니다.
대구시는 현재 요금이 운송 원가에 미치지 못해
운영 적자가 불어나고 있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3호선 개통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도
적자가 커지는 것은
대구시의 교통 정책이 실패한 것인데
이 책임을 시민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요금인상보다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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