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로 대통령 퇴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비상시국회의'가
결성됩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58개 시민사회노동단체는 내일 오전 11시
대구YMCA 회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비상시국회의'
첫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더 이상 대통령에게 국정을
맡겨서는 안된다는데 시민사회가 동의한다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비상시국회의를 통해
조직화 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상시국회의는
오는 5일 저녁 한일극장 앞에서
시국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매일 저녁
촛불집회나 시민 참여 시국선언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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