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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가 개인간 소통을 넘어서
뉴스와 같은 기존 언론 매체의 컨텐츠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시청자들에게, 특히 젊은층에게
더 많은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양관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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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에 이어 동영상 뉴스까지.
언론사들은
SNS에서 사람들을 붙잡기 위해
뉴미디어 팀까지 만들며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c.g]한 설문조사에서
스마트폰 같은 이동형 단말기로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답변이
지난해 73.5%를 기록해
5년 전보다 42.2%포인트 올랐기 때문입니다.
◀INT▶황태인 송성현/대학생
"댓글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추천을 통해서...만약에 사건이 생기면 저녁에 바로 실시간으로 중계해주는 경우가 많고..."
대구문화방송도 이런 흐름에 맞춰
SN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사고 영상을 제보받아
만든 콘텐츠는 도달횟수가
58만 번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지역의 축제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대구FC의 축구경기도 생중계하며
지역밀착형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SYN▶대구FC경기 생중계 당시
"우현웅님이 스코어가 하셨는데요
영 대 영입니다 아직까지 골 안 났습니다."
이런 콘텐츠는 소통과 참여라는
SNS의 특성 때문에 가능합니다.
◀INT▶정정주 교수/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
"미디어가 다양하게 분화하고 인터넷과
결합함에 따라 수용자는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미디어를 이용하면서 자신의 취향과
의견을 존중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조회 수 등만 생각해
자극적 콘텐츠가 나올 수 있는 만큼,
SNS 수용자들은 합리적으로 뉴미디어를
이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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